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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일기♥/국내여행

노랑노랑 예쁜 유채꽃과 함께한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by 괴짜점보 2020. 3. 12.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이 왔다는 게 물씬 느껴지는 날씨예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꽃놀이를 갈 수나 있을지가 걱정이긴 하지만

작년 아뿡이와 엄뿡이가 떠났던 삼척 꽃놀이가 생각나네요.

꽃이 이쁘게 펴져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아뿡이와 엄뿡이는 4월 삼척으로 떠났어요.

삼척에 도착했을 때가 점심 즈음 이어서 물갈비가 유명하다고 들어

물갈비집에 가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꽃놀이하는 곳으로 출발하였어요

아뿡이의 뛰어난 검색 스킬로 성원 물갈비집을 가게되었는데

사실 양도 적고 기대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였어요.

(하지만 볶음밥까지 먹었다는 TMI 소근소근)

꽃놀이를 보러 가는 길 길가에도 벚꽃이 많이 펴있었는데요.

너무 이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엄뿡이는 셔터를 멈출 수 없었어요.

 

꽃 축제기간이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차도많고 찻길에도 벚꽃나무가 가득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유채꽃 축제를 갔답니다!

다들 봄 꽃 축제라고 하면 벚꽃을 많이 생각하시잖아요?

노랑노랑한 유채꽃을 볼생각에 엄뿡이와 아뿡이는 기대가득!

축제기간이라 먹을거리도 있고 놀거리도 꽤있었어요

아이들도 많이 와서 뛰어놀고 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가아ㅋㅋㅋ

사진찍기도 너무 이쁘고 해도 좋아서 유명한 갬성사진찍기 최고였답니다.

같이 또는 각자 셀카찍고 사진찍기 바빴던 엄뿡이와 아뿡이

포토존으로 이용할수 있는 길이나 공간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았어요.

사진을 찍고 바로 옆에 있던 맹방해수욕장에 가서 바다 구경도 하였는데요.

바로 옆인데도 바닷가라고 또 더 거센 바람이 불어서

4월 초였는데도 추운 느낌이 들었어요.

작년에도 329일부터 425일까지 했던 맹방 유채꽃 축제인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열릴 수 있을 지..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올해도 이쁜 꽃 보러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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